경남 진주에 있는 한국견직연구원 선임연구원 조석현입니다.

닥나무를 원료로 하여 실을 만들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한산모시를 기계화하여 실을 만들어 본 경험이 있습니다.

닥나무 원료를 택배로 받아도 되는데도 거의 서울을 갔다올 수 있는 정도의 시간을 들인 보람이 있었던 하루 였습니다.

강원도 원주와 전북 전주에도 출장을 갔다온 적이 있습니다. 한지에 관심이 있어서지요.

회사규모에 놀랐고, 이렇게 홈페이지를 둘러보고서도 놀랐습니다. 특히, 홍보영상 제작에는 엄청난 비용 뿐만아니라 시간도 필요할 것인데, 정성들여 만들어진 것을 보니 대단하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군요.

닥나무에 관심을 가진지가 2년이 넘었는데, 그나마 이제라도 안동한지를 알게 된 것이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닥나무를 이용하는 방법은 다소 다를지라도 조만간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상세하고,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안동한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