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현장체험학습 잘 다녀왔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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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가던 예천보다 안동이 나을 것 같아서
급하게 알아보고 간 장소였는데 만족/불만족 반반이었습니다.
한지 공장이라서 아이들이 보기에는 협소한 장소와 독한 약품 냄새로 굳이 둘러볼 필요는 없을 듯 싶었는데 처음 가보는 거라 부탁드려 아주 짧게 나마 둘러보았습니다.
다음 학교가 온다는 일정때문인지 설명해주시는 분이 너무 급하게 그리고 위협하는 듯한 말투로 설명하시는게 참...아쉬웠습니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한지탈만드는 곳에서는 일찍 와서 시간이 좀 여유로워선지 설명해주시는 분이 탈에 대해 설명도 잘 해주시고 만드는 방법도 잘 안내해주셔서 2학년들이 탈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고 작품도 받아보니 생각한 것보다 너무 예쁘게 잘 나와서 아이들도 선생님들도 만족했습니다.
보통 학교에서 한번 정한 장소는 잘 안바꾸는 편인데 이번에 한지탈 만든 활동이 좋았다는 체험학습 보고서 받아보니 내년에 다시 한번 더 가고 싶은데 공장 견학만은 생략하고 일정을 짜도록 다음 학년부장님께 권해야겠네요.
암튼 덕분에 현장체험학습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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